[최PD 추천음악] 서가인 - 고귀한 선물
어제 저녁 무렵, 갑작스런 소나기로 촬영을 접고 사무실로 복귀하는데, 전화기가 울렸습니다. 초등학교 동기녀석들이 몇몇 모였다고, 잠시 얼굴만 비추고 들어가라는 전화였습니다. 근근이 삼척 주변에 사는 녀석들과 연락하며 가끔 연락하는게 전부인데, 초등학교 동기모임이라니.... 갑자기 녀석들의 모습이 궁금해져 후다닥 한걸음에 달려갔더니, 30년이 넘는 세월만에 보롦
[최PD 추천음악] Tracy Chapman - Give Me One Reason
여름치고는 다소 쌀쌀하게 하루를 시작하네요. 요즘 정치판에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여론조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관련 이슈가 서로 상충하고 있는데요, 만약, 둘 중에 어떤 하나라도 진실로 밝혀진다면, 그야말로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됩니다. 하나는 국내 정세에 한정된 일이라 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노무현 그림자 지우기라 치부할 수 있겠지만, 전자는 댡
[최PD 추천음악] myrra - at seventeen
새벽잠을 깨우는 알람소리에 습관적으로 일어나, 옷가지를 챙겨입고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한바퀴 돌어오다, 바람이 많이 상쾌해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 이틀 전만해도 습한 바람에 짜증이 났었는데, 그새 장마의 기운이 사라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날씨에 어울릴만한 노래를 찾다, myrra의 at seventeen을 골랐습니다. 원곡은 janis ian의 곡인데, '17살 소녀의 서러움'을 녡
[최PD 추천음악] Ace Cannon - Laura (1968)
6월의 특별 보너스라 불리우는 "종합소득세" 신고는 잘하셨는지요? 전 여태 아무일 없이 잘 지나갔는데, 올들어 처음으로 신고가 잘못되었다고 보완요청이 들어왔습니다. 1년치 카드사용 내역이랑 기타 업무를 위해 사용된 경비 등의 지출내역을 제출하라고 하는군요.. 에효..하여튼 오늘은 이런 저런 서류를 만들고 제출하러 돌아 다녀야 합니다.. 쩝 오늘은 미국 출신의 섹소
[최PD 추천음악] santana - samba pa ti
어제는 중학교 동창녀석들 몇이서 모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경기 "한국과 이란" 경기를 시청하면서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모인 장소가 노곡이라는 동네였는데, 위성파가 끊어져, 시청은 하지도 못하고, 친구녀석이 준비한 싯가 30만원 상당의 장뇌삼주 2리터 짜리만 죽이고 왔습니다.. 오늘 준비한 음악은 santana의 samba pa ti 입니다. 1947년에 멕시코에졦
[최PD 추천음악] Katherine Jenkins & Julian Lloyd Webber - Speak Softly Love
쉬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이 몇일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민을 하던 고민을 하지않던, 그렇게 시간은 지나겠지만, 그래도 고민의 끝 한자락은 잡고 있어야만 덜 고통스러울 것 같아 풀리지도 않을 고민을 감싸안은 채, 이렇게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곡은, 영화 Godfater(대부)에 삽입되어 많은 인기를 모았던 Andy Williams의 명곡 Speak Softly Love입니다. 영국 출신
[최PD 추천음악] No Doubt - Sunday Morning
오늘은 한국방송DJ협회 모임이 있어 참석차 서울에 올라갑니다. 최동욱 선생을 비롯한 박원웅선생, 이양일 선생 등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이 대거 참석하시는데요, 저의 스승이셨던 이종환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첫 모임이라 어떨지 다소 걱정되기도 합니다. ------------------------- 절 취 선 ---------------------------------------------- 그래도 일요일은 휴식을 갖는 시간이라 즐겁게 시작하
[최PD 추천음악] STARS ON 45 - abba medley
주말이 시작됐습니다. 슬슬 야외 나들이 하기에 편안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나들이 하니까 잠시 학창시절의 소풍이 생각납니다. 제가 중학교에 다니던 80년대 초반 무렵, 그 당시에는 디스코 음악이 유행이었는데요, 공부는 조금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놓고 '춤'하나만은 끝내주게 잘추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 때, 소풍은 녀석의 날이었습니다..소풍가방 속에 하얀
[최PD 추천음악] Bruno Mars - Marry You
한주의 마무리와 휴식이 시작되는 금요일입니다. 누구에게는 불금이 되겠지만, 누구에게는 먼거리에 있는 가족을 생각해야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숨가쁘게 살아온 한주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오늘을 시작해보자."고, 많이 알려진 노래 중 bruno mars의 음악에 프로포즈 이벤트 영상을 담은 비디오 클립을 소개합니다. 오늘 하루만 더 힘내시고, 편안한 주말 맞으시길
[최PD 추천음악] Chris Rea - Looking for the Summer (live @ Bocarski Dom, Zagreb, Croatia)
날이 더워지면서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슬슬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온 다습으로 인한 불편한 잠자리에 모기까지 나타나 불완전한 잠을 자는 분들 많으시죠? 보통 모기는 살충제나 매트를 이용해 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문초'라는 식물도 모기 퇴치에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구문초'는, 로즈제라늄’이라는 허브과의 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장미향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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